비오는 하라주쿠를 9시간인가 걸어서인지 별로 사진이 없다....
학교갓다 집에 오니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너왜 샴푸가 어떤건지 안알려줬어..바디샴푸로 깜아서 오늘 두배로 곱슬거리자나.."라는 킹오브 불쌍한 민철이..
도쿄속 신오쿠보안 홍대
나에게 맛있는 고기를 먹이고 싶어하는 민철이를 위해 하는수없이 신오쿠보로 향했다..
오랜만에 민철이가 사주는 쏘주는 너무 달콤했어요
하지만 힙합쏘주!
솔직히 잘생겼다
just feel...............
저..적응 완료....
이거 희석이형 살쪗을때 뺏은 티셔츠야 라며 자랑했던 민철이
"엄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라는 감탄사가 나올정도인 골드러쉬를 갓다왔다!
다브루 치즈
다이콘 오로시
시간이 도저히 안돼서 이케부쿠로점 으로 갓는데 꽤나 한적하고 좋았다!
맛집인증!
지하철속 민철이..
강행군으로 인한 종아리의 두깨
사실 뭐했는지 기억이 없다 이날은..
머리좀어떻게 해주세요....
날씨가 너무너무좋다!
"페노메철"
암쏘쏘리.......
메지로에 위치한 간지 오므라이스집!!
하라주쿠속 페노메철
뭐..뭐지 이건 어색하지가않아...........
솔직히 잘생겼다 (2)
더두꺼워진 종아리
코엔지속 페노메철
......................
게이철
저녁은 이케부쿠로에 있는 카레집에 들렸는데 , 매운맛을 1~21 까지 취향대로 정해서 먹을수있는데, 분명히 나는 5먹고 매웠는데 민철이는 17먹고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나를 비웃었다....
이렇게 마지막날이 지나가버리는구나!
3시반 비행기로 돌아가는 민철이.. 이날의 에피소드는 2년동안 우려먹어도 충분하다
무슨여유로 담배를 핀지모르겟다..........................
저질 영어를 쓰는 민철이에게 저질 영어로 대답하는 일본사람들을 보면 참 안쓰럽다..
시팔 여름에 봐 ㅠㅠㅠㅠㅠ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은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쓸쓸했다
쓸쓸한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