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6. 03:09

starguitar








개인적으로 엄청좋아하는 chemical brothers 의 starguitar 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환상적이죠!













아래는 뮤직비디오의 메이킹필름!












요건 신이치오사와 버젼의 star guitar









아래는 잠시 starguitar를 만든 노가다의 대가 미셸공드리의 관한 글입니다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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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디렉터 시리즈를 뮤비인사이드에 연재하기로 하면서, 그 첫번째 인물을 선정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뮤직비디오 팬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바로 미셸 공드리라는 이름만으로 부연 설명이나 이유를 피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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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 나로 하여금 그의 뇌를 꺼내 분석해 보고픈 충동을 느끼게 하는 이 기발한 프렌치 디렉터는 재즈 뮤지션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그리고 악기를 제작하는 외할아버지로부터 음악적인 감성과 기기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레 익혀가며 자랐다.


그는 프랑스 아트스쿨에서 그래픽을 공부할 때 자신이 드럼주자로 활동하던 ‘OUI OUI’라는 밴드의 비디오를 직접 연출하면서 뮤직비디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 비디오의 성공으로 지역의 다른 밴드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고, 이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게 되기까지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기발한 연출을 인정받게 된 것은 역시 그처럼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가진 아이슬란드 출신의 뮤지션 뷔욕Bjork을 만나 1993년에 만든 ‘Human Behavior’ 부터이다.


이 뮤비는 당시 존재했던 거의 모든 뮤직비디오 관련 어워드를 휩쓸었다. 그 후 95년 ‘Army Of Me’, ‘Isobel‘, 96년 ‘Hyperballad’, 97년 ‘Joga’, ‘Bachelorette’ 등 뷔욕과 공드리는 “Magic Meeting!” 이라는 찬사를 얻을 정도로 서로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물론 뷔욕 뿐만이 아니라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 라디오헤드Radiohead, 벡Beck, 케미컬 브라더스Chemical Brothers, 래니 크래비츠Lenny Kravitz, 시니드 오코너Sinead O’Connor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급 뮤지션들과도 함께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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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천재적인 발상과 표현으로 CF 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되는데 코카콜라, 나이키, 아디다스, 볼보, 에어 프랑스 등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천재적인 예술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초기 CF 중 하나인 리바이스 “DRUGSTORE"(1994)는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CF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또 하나의 리바이스 광고 ”Mermaid"로 클리오 어워드의 은상과 깐느의 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Smirnoff의 “Smarienburg"(1997)로 깐느와 클리오 어워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영화로도 영역을 넓혀 2001년 “Human Nature (휴먼 네이쳐)”, 2004년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터널 선샤인)”를 감독하였는데 “이터널 선샤인”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상당한 호평과 찬사를 불러일으켰으며, 세계 각지의 영화 전문지가 뽑은 2004년 10대 영화에 상당수 선정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국내 개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무척 아쉽고 다른 한편으론 장르의 편식이 심한 국내의 극장가의 분위기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필히 보시기를 ‘초강추’ 하는데 그 이유는 뮤비에 나타난 그만의 독특한 감성이 영화와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있기 때문이다. 찰리 카우프먼Charlie Kaufman?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의 각본을 쓰기도 한-의 시나리오를 이 정도로 연출할 수 있는 감독은 미셸 공드리 뿐일 것이라는 확신이 설 정도이다. 카우프먼과 공드리의 만남 역시, “Magic Meeting!” 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그의 대표적인 뮤직 비디오를 몇 편 감상하기에 앞서 그가 도대체 어떠한 감성과 상상력을 가졌기에 이토록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쌓게 되었는지 한번 짚어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인 감상을 피력 한다면 그는 ‘공간’과 ‘시간’을 재창조하고 아우른다. 흔히 보아오던 화려한 볼거리와 신파적인 스토리가 가득하기만 한 여타의 뮤비와는 달리 그의 작업은 늘 새로운 시공의 개념을 창출하여 음악과 유기적으로 결합을 시도한다. 시간이 역으로 흐르거나 공간이 입체적으로 겹쳐지고, 과장 되어지는 등 공드리의 작업의 대부분은 기존의 ‘공간’ 이라는 개념을 뒤엎은 선상에서 출발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의 초기작이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인데, 어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의 창조된 공간을 배경으로 시간을 분해하여 작업하는 과정을 갖는 것이다보니 그의 작품들에 이러한 애니메이션 작업의 영향이 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애니메이션이 공간과 시간을 요리하는 그의 감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그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당시에 애니메이션 뿐이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쨌든 그는 뮤직비디오 작업을 통해 시각적, 개념적으로 심오한 생각들을 끊임없이 제시하였으며,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영상 매체를 이해하고 또 이용하고자 하였다. 결코 본 적도 없는 특수 효과들을 위하여 직접 카메라 방식을 고안하거나, 그의 동생 "올리비에"와 함께 획기적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를 만들기도 하였다. 아무튼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고 시공을 위트 있게 요리하는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디렉터’ 임을 부인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아래 소개하는 네 편의 뮤직비디오는 공드리의 대표작만을 고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개한 네 편의 비디오보다 더욱 뛰어난 작품도 많다. 아래의 Human Behaviour을 필두로 하는 네 편은 필자 나름의 판단으로 공드리 작품의 다양성과 개성 넘치는 세계를 느끼게 해줄 수 있을만한 것으로 선별한 것이다.




1. Bjork - Human Behaviour (1993)






공드리를 널리 알리게 된 뮤비로서 과장된 색감과 인공적인 세트의 느낌이 강한 숲, 장난감과 인형 등의 소품이 판타지적인 이미지의 자연을 묘사한 놀라운 영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2. Cibo Matto - Sugar Water (1996)






반으로 나뉘어진 두 인물의 대비된 모습과 그 상관관계가 흥미로운 뮤직비디오이다. 사건의시작과 끝, 시간을 전복시키는 아이디어로 표현된 이 뮤비는 공드리의 시간을 요리하는 센스가 느껴지는 수작으로 발상의 전환만으로도 저예산의 기발한 뮤비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3. Chemical Brothers - Star Guitar (2001)






음악과 영상의 결합이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 단순해 보이는 영상이 음악의 비트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눈 여겨 보기를. 동생인 올리비에가 코-디렉터Co-Director로 참여했으며 이 뮤비의 아이디어 전개부터 시뮬레이션 작업과정 또한 공드리의 기발함을 느끼게 해 준다. 아쉽지만 여기서는 뮤직 비디오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뮤비의 작업과정은 Chemical Brothers - Singles 1993-2003 DVD 에 수록되어 있다.)

4. The White Stripes - Fell in love with a girl






공드리의 기발함과 재치가 물씬 풍기는 작품. 앞서 감상한 뮤비보다는 좀더 가볍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저 제작과정을 상상한다면? 공드리는 이러한 작업 때문에 필자의 주변에선 ‘노가다의 대가’로 불리기도 한다. 공드리는 The White Stripes와 지속적인 작업을 하였는데 Bjork 과의 작업과는 다르게 위트 넘치는 작업을 주로 하였다.


가급적 많은 뮤비를 소개하고 싶지만 여건상 4 편 정도로 정리를 하며 , 그 외의 추천작을 몇 편 뽑자면 ‘Army of me - Bjork", ‘Around the world - Daft Punk", ‘Everlong - Foo Fighters", ‘Bachelorette - Bjork", ‘Let forever be - The Chemical Brothers" 등이 있다 .

출처는 http://www.goodconcert.com/magazine/mgz_view.asp?cate=3&uid=96&page=4# 글쓴이 : 이용기





2008. 8. 15. 02:13

Wood Wood 2009 Spring/Summer Collection



In Wood Wood’s upcoming 2009 spring/summer collection runway show, the trio of Karl-Oskar, Brian Piv Jensen and Magnus Carstensen have brought a strong collection to Copenhagen Fashion Week. Characterized by a refined streetwear aesthetic, the brand strives to present a mature collection as it features subdued colors and pieces ranging from button-downs to simple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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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5. 01:57

제사진


한장쯤은 올려둬야될꺼같아서...

부산까지 가서 찍은 비싼사진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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