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4. 23:52

転々


요즘 나랑 너무나도 안어울리는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이왕 일본에 있으니까 랄까..)

(사실 도쿄에 있으니까 가 훨씬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 도쿄의책 , 도쿄의거리 뭐 이런것들)

가는 책방마다 없길래 두군데에서 예약이나하고

"아이거 구하기 꽤 힘든건지도 모르겟다"

라고 생각했더니 bookoff에서 너무나도 간단하게 찾아버렸다..

(그것도 반값에)

별로 리뷰랄것도 없고 블로그에 올릴 이유도 별로 없지만

이책의 주무대가 토시마구..(거기다 오오츠가와 스가모, 이책의 모티브가 된곳은 타카다노바바)

내가 사는 스가모가 나오고 내가 아는 오오츠가의 호텔이나오고 학교가있는 타카다노바바가 나온다

아무튼 내가 한상 걷고있는거리 항상 걸으면서 보는것들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다른책들의 비해 엄청난

속도로 읽어버렸다 (일본어책 한권을 읽으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것의 비해)

영화와는 거의 정반대라고 할수있을정도로 내용이 다르다! (거기에 마지막에 가서야 나오는 반전까지!)





책도 책이지만 영화가 사실 훨씬 힙합간지다

미키 사토시는 진짜 짱이다 (쓸데 없는 개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