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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4 이유없이 피곤한날! 7
- 2009.04.28 요우코소 도쿄헤! 민쨩! 9
일본은 기본적으로 집의 방음이 잘안되어서 간혹가다가 주말아침에는
아랫층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릴정도인데..(우리집이 구려서 그런걸수도있지만)
뭐아무튼 그래서 죽어도 안느는 기타를 집안에서 도저히 칠수가없어서 동네근처의
공원?놀이터? 비슷한데가서 마음껏 쳐보고 그러는데 공원치고는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좋다
아참 재떨이도 있고
소심한 하리누나를 위해 민지누나와 일찍만나서 선물을 하사해주기로 결정!!
온지6개월이 다되었지만 아직도 헷갈리는 신주쿠에서 만나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결국은
지극히 나와 민지누나의 취향대로 원피스로결정!!
정말 내가 여자가 아닌게 아쉬울정도로 여자원피스는 정말 하늘이 내린 축복이다!! (언젠간 입을수도..)
그렇게 선물도 사고 편지도 써가며 써프라이즈를 준비했지만
정작 하리누나는 울지도 않고 심지어 선물을 보고나서야 방끗웃었다
정말이유없이 피곤한 하루인듯.. 이래서 착한일을 하면안돼 ..
쇼핑은한지로에서.JPEG
한국에서 전화가 한통걸려왔다 , 다름아닌 나의 소금 민철이가 힙합스럽게 이따가 갈게 라는 빛과같은 전화한통이였다 , 쓸쓸하고 추운 도쿄로 인해 정신공황상태 까지 가 있는 나를 구해주기 위해 민철이가 출동한다는 것이다!
간만에본 민철이는 너무 힙합스럽고 좋았다!
한가지 민철이가 돌아간후에야 깨달은 사실인데 , 나를 위로해주러온 민철이를 내가 존나 위로해준거같다....
민철이는 죽을때까지 킹오브 불쌍일듯.... 사랑해 민철아!
요즘 밀고있는 나뭇잎포즈!! 신선하다는 칭찬 일색이다
재탕동영상
얘랑 이렇게 오래있었던건 사실 처음인데 정말 너무나도 편했다!!
인간적인 민철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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